볼리비아가 중소형 수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23일 외교부는 볼리비아 국영전력관리공사인 CORANI가 약 120MW급 수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빠르면 오는 6월, 1구간에 대한 국제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San Jose지역에 120MW급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될 계획이며 1구간의 경우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는 Fast Track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총 공사금액은 약 2억~2억5,0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PF(Project Financing)은 볼리비아 중앙은행, 라틴아메리카 산업은행, CORANI가 분담해 조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