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는 지난 한해 인프라, 환경 등 프로젝트 지원에 216억달러의 재정을 집행했으며, 특히 지역적 협력 및 통합에 관심을 보였다.
23일 ADB는 ‘2012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16억7,000만달러에 달하는 재정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ADB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인도 델리에서 개최될 제46회 연례 이사회에서 ‘2012 연례보고서’를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연례보고서는 아시아지역의 견고한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지역 빈곤 퇴치는 끝나지 않은 숙제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ADB는 인프라, 환경, 지역적 협력 및 통합, 재정개발, 교육 등 총 5개 분야를 집중 지원했으며, 포괄적 성장, 친환경적 지속가능성장, 지역통합을 세 가지를 주요 개발 아젠다로 지속 육성했다.
특히, ADB는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관계를 더 공고히 위해 지역통합에 특별한 관심의 보였다.
그 사례로 아세안 인프라 펀드, 중앙아시아지역경제협력(CAREC) 5년 개발계획, 중국-몽골 협력, 중국-베트남 협력, 남아시아 협력, 메콩강 지역 10년 장기프로젝트 등을 들 수 있다.
이외에 지난해 인도 전력송전망 8억2,500만달러를 투자하고, 필리핀 인프라 펀드에 6억2,500만달러 에쿼티 투자를 실시했다.
한편, ADF 차원에서 아시아 최빈곤층에 124억달러를 지원했고, PPP계획을 새로이 했다. 사상 처음으로 동티모르 도로망 개선 사업을 지원했고, 미얀마 과도정부 파트너십 전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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