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우정의 다리 F/S' 삼보기술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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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우정의 다리 F/S' 삼보기술단 수주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3.05.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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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파전 경쟁 뚫어

 
삼보기술단이 미얀마로 들어가는 첫 테이프를 끊었다.

22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 EDCF가 발주한 '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 타당조사'의 우선협상자로 삼보기술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정의 다리-dala교는 연장교는 연장 2.2km의 사장교로 계획됐다. 공사비는 1억4,600만달러, 설계감리비는 100억원대로 추정된다. 이번에 발주된 F/S는 6억8,590만원 규모다.

이번 경쟁에는 삼보기술단, 유신, 평화엔지니어링, 서영엔지니어링, 다산컨설턴트, 진우엔지니어링, 경동엔지니어링 등 총 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평가방법은 기술 80% : 가격 20%로 삼보기술단은 종합점수 89.26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컨소시엄은 삼보기술단(60%)+한국종합기술(40%)로 구성됐다. 2위인 유신은 85.92점, 3위는 평화엔지니어링 85.87점을 획득했다. 가격부문은 7개 컨소시엄 모두 예가대비 60%로 투찰했다.

미얀마공공사업청(MOC)는 5개월간의 F/S기간 이후 내년말경 Design Build, 최저가 방식 등 발주방법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보기술단은 EDCF와 이달 29일까지 협상을 맞추고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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