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건설, 한화케미칼 화공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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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크건설, 한화케미칼 화공플랜트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7.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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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장內 CA5 및 OXY5 증설 프로젝트 맡아

한화케미칼 플랜트 증설을 이테크건설이 담당하게 됐다.

31일 이테크건설은 한화케미칼이 발주한 CA(Chlor Alkali) 및 OXY-EDC(Ethylene Dichloride) 플랜트 증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새로 수주한 프로젝트는 약 71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여수석유화학단지내 한화케미칼 공장부지에 위치한 연산 12만톤 규모 CA 및 연산 20만톤 규모 OXY-EDC 플랜트 및 부대 건축물을 증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이테크건설은 오는 2015년까지 EPC 업무를 수행해 프로젝트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창석 대표이사는 "CA사업에서 국내 최대 생산능력과 내수시장 점유율 및 수출 1위 규모를 자랑하는 한화케미칼의 엔지니어링 파트너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석유화학플랜트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 및 프로젝트 관리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CA는 한화케미칼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PVC(Poly Vinyl Chloride)의 주원료이기도 하며 및 섬유, 금속, 제지, 전지, 세제, 식품, 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EDC는 PVC의 중간원료와 각종 용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기초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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