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이 새로운 컨테이너 항만시설 공사를 위한 본움직임을 시작했다.
31일 외교부는 예멘홍해항만공사(YRSPC)가 신규 컨테이너선 터미널 공사를 위한 PQ 입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서부 항구도시인 al-Hudaydah에 컨테이너선 터미널을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YRSPC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선석길이 600m, 깊이 16m 규모의 접안 시설 및 20만㎡ 규모의 컨테이너 야적장, 터미널, 1.1km 구간 접안도로 등을 3년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예멘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공된 후에는 항만선진화는 물론 Suez 지역으로 향하는 물동량 확대로 인한 교역중심지로써의 역할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YRSPC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PQ 입찰서를 오는 9월 11일까지 접수, 실사를 거쳐 본입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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