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러시아 최초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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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러시아 최초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그린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11.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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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boda 개발펀드와 계약 체결

희림이 러시아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그리게 됐다.

13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이루크츠크 개발펀드사인 Sloboda사와 바이칼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에 대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에는 Eroshchenko 이루크츠크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컨소시엄을 구성 중인 삼우종합건축사무소, 센터오스, LG하우시스 관계자들이 함께해 희림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루크츠크주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는 총 사업비 5조원 수준으로 300ha대지에 주정부 청사, 주거단지, 스포츠콤플렉스 등 연면적 약 300만㎡의 규모로 개발이 진행 될 예정이다.

희림은 이번 마스터플랜을 약 79만달러에 계약했으며 향후 배후 개발에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러시아 지역 최초로 마스터플랜부터 설계, 시공까지 한국 업체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스마트&그린'의 개념을 적용하여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도시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프로젝트 성공시 해외 도시개발 및 지역개발에 한국 표준을 도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기술, 자재 수출 등 후방효과 및 후속 도시개발 사업 수주 등도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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