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해상을 거쳐 육상 설계까지 포석
상태바
현대중공업, 해상을 거쳐 육상 설계까지 포석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12.30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E&T 2014년 1월 초 출범
조선‧해양 설계 및 검사 수행, 향후 비조선분야로 확대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설계 전문 자회사 설립한다.

30일 현대중공업은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 및 현대삼호중공업과 엔지니어링 회사인 현대E&T를 내년 1월 공식 출범시킨다고 전했다.

새출범하는 현대E&T는 현대미포조선의 자회사인 미포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설립되며 350여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2018년까지 2,000여명으로 인원을 증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업무분야 또한 초기에는 조선과 해양사업을 중심으로 설계 및 검사업무를 수행한 후 단계적으로 플랜트, 전기전자, 건설장비 등 현대중공업의 비조선분야까지 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E&T는 종합엔지니어링 업체로써 고도화된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현대중공업그룹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