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전년비 절반 수준에 머물러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림산업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4일 대림산업은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은 2조5,432억원, 영업이익은 546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72억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작년 4분기 대비 매출액은 11.7%가 급감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모두 흑자로 전환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작년 4분기 예상하지 못했던 손실을 기록했던 것에 대한 상대적 반등으로 보고 있다.
실제 대림산업은 1분기 신규 해외계약이 2건, 4,216만달러에 머물러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4.4%, 영업이익은 55.9%, 당기순이익은 77.5%가 급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2분기 대림산업의 실적 상황이 2분기 연속 흑자 유지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으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