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우건설이 작년 4분기에 비해 나아진 결과를 내놓았다.
28일 대우건설을 1분기 매출액 2조730억원, 영업이익 1,195억원, 당기순이익 63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9.3%, 당기순이익은 120.3%가 증가한 수준이다.
대우건설은 발전 및 플랜트 분야, 해외에서 각각 38.0%와 19.2%의 매출이 줄었으나 주택 및 건축 분야 등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매출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대우건설을 1분기 실적을 기존 전년 동기대비 실적과 대조시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의견이다.
기존 대우건설은 2013년도 1분기 매출액은 2조2,692억8,600만원, 영업이익 1,150억4,400만원, 당기순이익 311억8,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었으나 4분기, 전체 실적을 정정하면서 매출액 2조314억8,500만원, 영업이익 1,093억4,100만원, 당기순이익 289억7,100만원의 실적을 나타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