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국전력기술이 미래 전력기술 산업을 선도해 나갈 패기있는 젊은 인재들을 찾아 나섰다.
5일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일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이 서울대학교를 찾아 원자력 전공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력산업 미래와 한전기술이 바라는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전기술의 발전에 창의성과 패기를 갖춘 공학도 유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구원 사장은 특강에서 우리나라 전력산업과 원자력기술 현황을 소개하면서, 지난 40여년간 세계적 전력기술 회사로 성장한 한전기술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라는 동시에 사회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로서 책임의식 배양을 부탁했다.
강의 후에는 자신의 전공을 한전기술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와 공학도로서의 비전 등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한편, 한전기술은 작년에 110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하반기중 원자력, 기계, 전기, 전자, 건축, 토목 전공 등을 대상으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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