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엔 외국인 임직원 및 가족, 한국문화 매력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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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엔 외국인 임직원 및 가족, 한국문화 매력에 '흠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5.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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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2박3일 동안 경주, 안동에서 문화재 탐방 등 다양한 체험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에게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외국인 임직원과 사업주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8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외국인 임직원과 사업주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낯선 이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 영국, 인도, 필리핀 등 총 9개국 70여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이 2박3일 동안 경주, 안동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동시에 부채 만들기와 도자기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임직원은 "3일간의 문화체험은 한국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가족과 함께 보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한국을 이해하고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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