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가스공사가 오랜만에 엔지니어링 발주를 진행한다.
14일 가스공사는 대우포천복합화력 발전소용 가스배관 설계 및 감리에 대한 발주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포천복합화력발전소에 공급할 가스를 운송하기 위한 것으로 직경 30in 가스배관 2열을 2.7㎞ 구간에 건설하는 것을 설계 및 감리하는 것이다.
현재 가스공사는 프로젝트 비용을 약 15억2,6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미 9억7,876만원은 확정분으로 정해졌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입찰은 오는 8월 1일 기술자평가서 제출을 시작으로 본입찰은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어 동일 15시 개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선정된 낙찰업체는 2016년 화력발전소 가동에 맞추어 16년 6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