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7억7,500만달러급 싱가포르 매립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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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7억7,500만달러급 싱가포르 매립공사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7.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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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Tuas Finger One 매립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7억7,500만달러 수준의 공사로 현대건설이 29%, 삼성물산과 펜타오션이 각각 28%, 네덜란드 국적의 준설매립 전문시공사인 반우드와 보스칼리스社가 각 7.5%의 지분으로 참여해 JTC 코퍼레이션으로부터 수주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2019년 1월까지 싱가포르 서단에 위치한 Tuas 지역에 185ha 면적의 신규 매립지를 조성해 향후 메가포트 항만시설 부지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현재까지 싱가포르 국토의 6%에 해당하는 매립공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금번 신규공사 수주를 통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서 향후 싱가포르 매립공사 수주 경쟁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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