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엔, 상반기 영업이익 1,000억원 '積(쌓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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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엔, 상반기 영업이익 1,000억원 '積(쌓을 적)'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7.22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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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益 2Q, 771억원 기록
당기순익은 241억원으로 주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실적이 나왔다.

22일 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 매출액 2조1,977억원, 영업이익 771억원, 당기순이익 2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대비 매출액은 0.84%, 당기순이익은 4.31%가 감소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151.6%가 급증한 수준이다. 아울러 전년 동기 887억원의 영업손실과 92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서는 모두 흑자로 전환된 실적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또한 1,077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또한 2.44%를 기록하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프로젝트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손실을 줄임으로써 수익성이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수익성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환율 하락과 함께 내부 현황 마무리 작업을 위해 올해 매출액 전망을 기존 9조원에서 8조원으로, 영업이익은 2,500억원에서 1,7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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