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엔은 2012년 멕시코 만자니오 LNG터미널 프로젝트로 엔지니어링 부문, 2013년 꿈나무푸른교실로 CSR 부문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에 선정된 알제리 스킥다 정유플랜트는 6,600만 인시에 달하는 안전무재해 기록과 고도기술인 모듈화 공법이 적용됐다.
삼엔 박중흠 사장은 "플래츠 어워드(Platts Awards) 수상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관리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모듈화 공법은 극오지 프로젝트의 공기단축과 비용절감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로, 세계적 제작능력과 야드를 보유한 삼성중공업과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Platts Awards'는 세계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 약 250여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비전, 리더십, 관리, 기술력 등 총 18개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와 업적을 남긴 기업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리는 최고 권위의 글로벌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