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직원, 사랑나눔기금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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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임직원, 사랑나눔기금에 기탁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12.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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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7일 현대건설은 서울 중구 정동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 정희찬 상무, 임동진 노조위원장 및 현대스틸산업 등 계열사 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현대건설 임직원 2,496명, 계열사 임직원 707명 등 총 3,203명이 2013년 12월부터 금년 11월까지 1년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중증장애아동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 종로구 소외계층 집수리사업 및 난방유 지원, 재난구호 구호세트 및 임시보호소 지원, 우즈벡 저소득층 지원 및 거주환경 개선, 우간다 난민 태양광 렌턴 지원, 인도네시아 빈민 식수개발 지원 등 총 6개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으며, 3,000원부터 3만원까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정한 급여 끝전을 모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201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금액은 약 14억원에 이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급여 끝전이 큰 금액이 되어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소외계층에 사용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내 기부문화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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