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대통령 불시 현장방문… 댐 추가건설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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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대통령 불시 현장방문… 댐 추가건설 결심
  • Ismail Al Anshori 기자
  • 승인 2014.12.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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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건설 30→ 49개, 관개시스템 100만→ 200만헥타르
조코위 대통령, “댐과 관개시설은 식량안보와 직결”

(반둥=엔지니어링데일리) Ismail Al Anshori 기자 = 22일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최근 일부 지역 순방을 마친 조코 위도도 인니 대통령이 농업 인프라 계획 변경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Surakarta 시장에 취임한 2005년부터 Jakarta 주지사에 당선된 2012년 이후까지도 임기 내내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정보를 얻는 것으로 잘 알려진 바 있다.

대통령 취임 후 지속된 불시 현장 방문 결과, 당초 댐 30개 건설을 계획했지만 향후 5년간 49개의 댐을 건설하기로 정책을 수정했다. 내년 13개 댐 건설을 시작으로 49개 댐건설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한, 조코위 대통령은 정부는 100만헥타르 농지용 관개시스템을 마련할 계획했으나 현장 방문 후 약 200만헥타르 용지용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방침을 변경한 상황이다.

다만, 아직 주정부 예산이 수정되지 않은 관계로, 우선 100만헥타르 용량의 관개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코위 내각의 댐 및 관개시설 프로젝트는 식량안보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주지사, 시장 등 지방자치 단체장에게 해당 프로그램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며, “신속히 마무리돼야하는 대형 공사인 만큼 해당 지자체장은 현장 관리와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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