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佛에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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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佛에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 인정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4.0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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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일 한국전력기술은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개최된 ITER Business Forum 2015에서 Invest in Provence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Invest in Provence Award는 프로방스 외국투자유치청과 마르세이유 상공회의소가 프랑스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한전기술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사업의 현지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서 지난해 6월 프랑스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에 ITER 국제기구 연락사무소를 개설하여 ITER 사업의 활성화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식에 참가한 한전기술 조직래 원자력본부장은 "ITER 국제기구의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프랑스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면서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통해 프랑스는 물론 유럽 전역으로까지 협력의 영역을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ernard Bigot ITER 국제기구 사무총장은 "글로벌 기업인 한전기술의 협력으로 ITER 사업의 활동과 조직역량을 한층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한전기술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전기술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ITER 국제기구 사업의 성공을 위한 기술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유럽지역 발전플랜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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