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았던 NRP, 결국 출구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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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았던 NRP, 결국 출구 보이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7.23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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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석유위원회 총 160억달러에 예산 승인
조만간 본계약 체결 전망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지리한 시간을 보냈던 KNPC(쿠웨이트 석유공사)의 NRP(New Refinary Project)가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

23일 관련업계와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이 NRP 예산 증액에 대한 쿠웨이트 석유 최고위원회 SPC(Supreme Petroleum Council)의 승인을 공식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예산 증액 승인은 기존 입찰 금액 대비 29억달러가 증액된 것으로 최종 프로젝트 예산은 160억달러로 변경되게 됐다.

SPC의 예산 증액 승인이 공식화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조만간 CTC를 통해 LOA를 받은 후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 시점은 빠르면 8월, 늦어도 9월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예산증액 승인으로 최근 재입찰을 진행했던 패키지4를 포함해 패키지 1~5번 모두 낙찰 JV가 확정되어 본격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앞두게 됐다.

▶ 패키지 1 : Tecnicas Reunidas+Sinopec+한화건설 (JV)

▶ 패키지 2 : Fluor+대우건설+현대중공업 (JV)

▶ 패키지 3 : Fluor+대우건설+현대중공업 (JV)

▶ 패키지 4 : Saipem+Essar(JV)

▶ 패키지 5 : Saipem+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SK건설(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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