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 M&A 무산… 대아티아이 최종계약 결렬 공시
상태바
삼안 M&A 무산… 대아티아이 최종계약 결렬 공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0.19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조, 지난달 15일 M&A 거부한 대표이사 등 경영진 해임 요구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19일 대아티아이에 따르면 공시를 통해 삼안 인수 최종계약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대아티아이 관계자는 매각주관사로부터 삼안 인수 관련 투자설명서를 받고 검토와 실사를 거쳤다. 그 과정에서 채권단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삼안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인수자인 대아티아이의 투자계약서에 삼안의 두 대표이사가 날인을 거부했던 것으로 전하고 있다.

이에 노조 측은 지난달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매각이 임박한 시점에서 프라임그룹은 현경영진을 통해 이번 계약을 무산시키려 했다”며, “삼안주식의 의결권 박탈과 함께 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해임을 요구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