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3일 환경공단은 강화군 외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양도면 인산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하수의 적정처리를 위한 외포 면단위하수처리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범위는 일일 480㎥를 처리할 수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21.665㎞ 구간의 하수관로를 나누어져 진행될 계획이다.
그 중 이번에 진행 중인 입찰의 경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대한 것으로 총 1년여에 걸쳐 수행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6억2,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3일 참가등록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을 시작으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본입찰을 실시해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