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LGCNS+SK, ITS 해외수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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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LGCNS+SK, ITS 해외수출협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2.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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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신력 + 민간 기술력, 시너지 기대
시 브랜드 사용권, 해외교통관계자 비즈니스 면담 주선 혜택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청 통합 상황실에서 LG CNS, SK주식회사와 ITS 해외 수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2개사는 앞으로 2년 간 'Seoul TOPIS' 브랜드를 달고 ITS 해외사업 수주 활동을 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수출 협력을 위한 혜택을 받게 된다.

Seoul TOPIS는 통합상황실로서 교통센터 운영, GPS 기반 버스 운행관리, 도로 소통 관제, 첨단 무인단속, 버스도착 정보 제공, 실시간 도로소통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LG CNS와 SK주식회사는 'Seoul TOPIS' 경험을 바탕으로 콜롬비아 보고타시 BRT와 버스운행관리 구축․운영, 아제르바이잔 바쿠시 지능형교통 구축 등 해외 ITS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파트너사는 앞으로 ITS 해외 사업 세일즈 시 서울시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먼저, 서울시 ITS시스템을 구축에 참여했다는 보증으로 '서울 토피스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해외 교통 관계자를 상대로 파트너 기업을 적극 소개하고, 파트너 기업과 해외 관계자 간 1:1 비즈니스 면담도 주선할 계획이다.

이외에 시가 보유한 ITS 관련 홍보물 사용권을 제공하고 세계 ITS대회 등 해외 박람회에 공동 참여하게 된다. 또한, 통합 상황실 내 기업 로고를 부착해주고, 20년 간의 서울 지능형교통 운영 경험과 기술이 집약된 지능형교통 솔루션 '서울 토피스 플랫폼' 해외 판매권도 제공한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의 공신력과 공공운영노하우와 민간의 영업․기술력이 결합돼 ITS야 국내 기술과 정책을 해외에 수출할 계기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해외 수출 민관협업 모델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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