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는 최초로 AIIB에서 근무하게 되는 이상균 신임팀장은 앞으로 AIIB론으로 추진되는 아시아지역 도로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이상균 신임팀장은 81년 동아공고를 졸업한 뒤, 나가오카 과학기술대를 거쳐 야치오엔지니어링에서 2005년까지 근무했다. 이후 동성엔지니어링, 대한콘설탄트, 다산컨설턴트에서 해외사업을 수행했다. 이후 2012년 FIDIC 인증강사에 선임되고, 일본 JICA에서 재직했다.
이상균 신임팀장은 “이제껏 쌓아온 컨설턴트 역량을 모아 낙후된 아시아 교통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엔지니어링사와 긴밀한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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