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7일 이테크건설은 이사회를 열어 안찬규 사장을 대표이사로 새롭게 임명했다고 전했다.
안찬규 사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김선구 사장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됐으며 이복영 사장과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이루게 됐다.
안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건설에서 사원으로 시작해 대우건설의 영업 및 사업관리 상무, 두산건설 해외플랜트본부장, 한화건설 이라크 Bismayah 신도시건설 사업 담당임원, 이테크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등을 엮임했다.
이테크건설은 안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수익구조 개선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안찬규 대표이사는 "건설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테크건설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는 초석을 다지는데 일조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