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21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UAE 바라카 원전 3호기의 핵심설비인 원자로를 설치하고 기계 및 전기분야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이드 이드 알 가플리 아부다비 집행이사회 위원 겸 집행이사회 사무국장, 모하메드 알 하마디 ENEC CEO, 박강호 주UAE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UAE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인 한전과 함께 참여사인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현재 UAE원전 1~4호기 종합공정률은 약 66%다. 1호기는 고온기능시험에 착수해 발전소 시운전이 진행 중이며, 2, 3, 4호기도 건설 중에 있다. 2020년까지 UAE원전 모든 호기가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