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하이퐁, 꽝닌, 타이빈, 하이틴-남딘 등 베트남 북부 4개 항구개발이 중장기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베트남 교통부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항구 1그룹 2020 세부계획 및 2030 비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하이퐁 국제항은 2020년까지 1억900만~1억1,400만톤규모 물동량을 수용해 국제관문역할을 하게 된다. 물동량은 10년 후 1억7,800만톤~2억1,000만톤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여객규모는 2020년까지 연간 2만5,800명, 2030년까지 4만6,9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꽝닌 국제항의 목표 화물량은 2020년까지 6,550만~7,550만톤 2030년까지 1억2,100만~1억4,250만톤이며, 목표 여객량은 2020년 연간 25만2,500명, 2030년 연간 72만3,200명이다.
타이빈 항구는 국내항으로 Diem Dien부두와 Tra Ly부두로 구성되며 목표 물동량은 2020년까지 200만톤 2030년까지 625만톤이다.
하이틴-남딘 항구는 Hai Thinh부두와 남딘 지열발전소 지원부두 등을 포함하며, 목표 물동량은 2020년 50만톤, 2030년 625만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