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협, 미국·에콰도르에 시장조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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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협, 미국·에콰도르에 시장조사단 파견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6.11.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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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미국 엔지니어링시장 진출과 에콰도르 지진피해지역 복구 현황 파악을 위해 김치동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2016년 제2차 해외시장조사단을 중남미 현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오는 3일 미국을 방문해 워싱턴 주재 이상헌 국토관, 조지워싱턴 대학 곽영훈 PM전문 교수 및 현지기업 관계자 등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4일에는 미국 메릴랜드주 교통부를 방문해 교통부장관(Pete K. Rhan) 면담 및 실무자간 교통인프라 분야 시장현황과 한국기업의 참여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엔협은 지난 4월 발생한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의 피해복구 지원 요청에 따라 중남미국가 진출경험을 보유한 국내 엔지니어링기업들과 현지를 방문한다.

오는 7일 재건위원회를 방문해 Carlos Andres Bernal Alvarado 재건위원장과 피해복구 지원에 필요한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KOICA 현지사무소 등을 방문해 향후 엔지니어링프로젝트를 통한 ODA연계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에콰도르는 지진피해에 따른 재정확보를 위해 세율 인상과 정부자산 매각, 조직통폐합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의 대규모 차관과 UN 및 EU의 기금을 지원받는 등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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