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상수도 현대화 166억원… 태안, 부여, 신안, 서천, 장수, 의성, 나주 7곳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2017년 한해 총 1,000억원대 엔지니어링사업을 약 200건 발주 할 계획이다. 송산그린시티 실시설계, 환경영향조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실시설계, 광역상수도 정밀안전진단, 댐부대시설물 내진성능평가, 한강하류권 급수체계조정사업 감리, 누수탐사 등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264억9,000만원규모 송산그린시티관련 엔지니어링사업이다. 20억원규모 과업기간 36개월 송산-지방도305호선연결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까지 포함하면 약 285억원규모에 달한다.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1단계 실시설계는 240억원규모에 과업기간은 26개월이다. 개발계획 및 지구단위계획(변경)은 16억원규모에 과업기간은 2개월이다. 교통영향평가(변경)는 4억4,000만원규모에 과업기간 24개월, 남측지구 스마트시티 기본설계는 2억원규모에 과업기간 6개월, 환경영향평가(변경)는 2억원규모 12개월, 마을 및 시설명칭부여 연구는 5,000만원규모 6개월이다.
또한, 총 100억원에 달하는 환영영향조사가 약 30건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36억원규모 시화지구개발사업 사후환경영향조사가 33개월간 진행되며, 시화MTV, 송산그린시티, 시화호조력발전소, 시화공단 사후환경영향조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한탄강홍수조절댐 건설사업 환경영향조사는 8억5,800만원규모로 60개월이 걸린다. 이와 관련한 한탄강홍수조절댐 이설도로 건설사업 환경영향조사는 5억5,000만원규모로 34개월이 걸린다. 서해EEZ 골재채취단지 연장기간 3차 해양환경영향조사는 7억4,500만원으로 15개월이 걸리며, 남해EEZ 골재채취단지 연장기간 4차 해양환경영향조사는 7억1,100만원에 15개월이 걸린다.
나주와 부여지역이 노안지구 사후환경영향조사는 각각 사업비 4억1,400만원에 사업기간은 12개월이다. 충주댐, 합천댐, 보령댐 수상태양광 환경모니터링은 각각 3억원에 36개월, 26개월, 26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외에 영산강섬진강권역 홍수기 수자원환경기초조사는 2억700만원, 환경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실시설계는 2억원, 금강권역 홍수기 수자원환경기초조사는 1억7,200만원, 산성정수장 환경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는 1억900만원, 군위다목적댐 건설사업 사후환경영향조사는 1억400만원,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1억원,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1억원이 각각 예정됐다.
총 166억1,500만원규모에 과업기간 각 24개월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블록구축 및 관망정비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도 7건 계획됐다. 30억7,200만원규모 태안군사업, 29억4,200만원 부여군사업, 29억2,400만원 신안군사업, 26억8,400만원 서천군사업, 21억7,000만원 장수군사업, 18억2,100만원 의성군사업, 10억원 나주시사업 등이다. 한편, 한림대블록 상수관망최적관리시스템 구축 기본 및 실시설계 또한 계획됐으며 사업비 21억원 사업기간은 12개월이다.
20억4,600만원규모 주암댐계통광역상수도 제3회 정밀안전진단 및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은 18개월, 12억9,000만원규모 거제공업용수도 제4회 정밀안전진단 및 상수도관망진단은 11개월간 진행된다. 10억원규모 전남서부권광역상수도 제1회 정밀안전진단 및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은 12개월 진행된다.
50억6,200만원규모 댐 관련 엔지니어링사업도 계획됐다. 그 중 가장 큰 사업은 36억6,200만원규모로 댐부대시설물내진성능평가로 23개월동안 여수로, 취수탑, 취수탑 관리교, 공도교, 수로터널, 발전소, 수문, 권양기 등 기계·전기 설비 등 31개댐 부대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10억9,000만원규모 소양강댐, 영천댐, 감포댐 등 댐퇴사량조사측량 또한 9개월간 진행된다. 2억원규모 댐건설장기계획(2012~2021)변경 환경성검토는 10개월간 진행된다. 7,000만원규모 댐침투수량계정밀관측및분석은 61개월간 이뤄진다. 4,000만원규모 댐누수차단을위한바이오클로깅현장적용기술연구는 8개월로 예정됐다.
23억6,000만원규모 한강하류권(3차)급수체계조정사업도 계획됐다. 송수시설공사(본구간) 감리는 23억원규모로 관로 29km, 가압장 2개소에 대해 24개월간 진행된다. 더불어 한강하류권(3차)급수체계조정 와부정수장 위해관리계획 수립사업은 6,000만원규모로 진행되며 장외영향평가까지 포함해 과업기간은 12개월이다. 기타 감리사업으로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사업(광역II단계) 감리 또한 20억원규모로 36개월,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사업(광역Ⅱ단계) 진천계통 감리는 10억원에 18개월 간 진행된다. 19억4,400만원규모 고덕산업단지 공업용수도 및 고덕국제화배수지 관로시설공사(3공구) 감리는 9개월간 진행된다.
한편, 수공은 누수탐사 및 적출사업을 장흥, 함양, 의성, 신안, 장수, 태안, 부여, 서천, 횡성, 봉화, 통영, 예천, 거제, 완도, 정읍, 고성, 파주, 함평 등 18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통상 각 사업 당 과업기간 6개월, 사업비 1억5,000만원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