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0만달러 Thien Ha Kameda JSC 산단 인프라사업 조사 중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베트남 중부 투아티엔후에성정부가 3~4억달러규모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골자로 한 투자촉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투아티엔후에성은 모든 분야에 걸쳐 지역 및 외국관계자들에게 투자를 요청 중에 있지만, 특히 관광서비스, 정보기술, 보건, 농업, 경공업, 도심개발, 경제구역개발 등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에 우선순위를 둔 상황이다.
태국, 한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미국 등 전통적인 투자처를 대상으로 투자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이 속한 양자 혹은 다자간 무역협정 틀에서 회원국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투안티에후에성은 FLC Group, Vingroup, Bitexco, Viglacera 등 베트남 현지기업과 한국, 일본의 JICA, KOICA, JETRO 등 해외 무역촉진기관 등과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Nguyen Van Cao 투안티에후에성 인민위원장은 “투안티에후에성은 금융, 인프라기업, 컨설팅기업 등 투자파트너와 함께 투자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관계당국, 투자자, 투자관리기관, 무역촉진기관과 직접대화창구를 개설해 관계를 돈독히하겠다”고 했다.
현재 투자자들은 2,630만달러규모 Thien Ha Kameda주식회사 산업단지 인프라사업 등 프로젝트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쩐마이항만주식회사 부두건설에는 지금까지 3,740만달러를 쏟아 부었다. Phu Quang방적주식회사 방적라인프로젝트에는 는 1,760만달러가 투자했다.
한편, 투안티에후에성은 지난 1/4분기에만 총 투자규모 17억4,000만달러의 35개 외국인투자프로젝트를 비롯해 총 등기자본금 28억2,800만달러규모 140개 프로젝트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