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하 WB)이 아프리카 전력망 개선을 위해 나선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WB가 에티오피아와 케냐 사이의 전력망 구축을 위한 예산을 지원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예산지원은 동아프리카 전력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총 6억8,000만달러를 지원될 예정이며 양국간의 송전선을 구축해 에티오피아의 잉여전력을 케냐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WB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에는 케냐의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전력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5억달러 이상을 추가로 지원해 다른 동부 아프리카 전력 개선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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