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5일 가스공사는 통영 BC부두 준설공사 실시설계 및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인근 해상 BC부두 준설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내년 11월까지 과업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가스공사는 관련 사업에 대한 금액을 약 3억370만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낙찰사는 내년 11월까지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장림-부산복합 구간 및 외동~진장 구간 배관이설공사에 대한 입찰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장림-부산복합 구간 배관이설공사는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롯데마트 사하점에서 구평고개 일원에 30in 구경 배관을 1,000.19m 구간에 신설하는 동시에 기존 908.8m 배관을 철거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54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8월 1일까지 본입찰을 실시 후 적격심사 낙찰제 방식으로 2019년 2월까지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선정하게 된다.
이밖에 외동-진장 구간 배관이설공사는 울산광역시 북구 중산동 화정교 일원에 30in급 배관 392m를 신규건설하는 동시에 기존 287m 구간을 철거하는 것으로 25억원급 수준 공사로 추산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장림-부산복합 구간 배관이설공사와 같이 8월 1일까지 본입찰을 실시해 2018년 7월까지 공사를 실시할 업체를 결정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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