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환경공단의 4분기 엔지니어링 발주량이 3분기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3일 환경공단이 발표한 4분기 엔지니어링 발주계획에 따르면 총 24건, 금액으로는 303억376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이 전분기 대비 발주계획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지방 상하수도 현대화 및 정비사업 발주계획의 증가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관련 발주금액은 전체 발주금액의 73.6%인 220억원에 달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관련 발주를 오는 11월 말까지 집중해서 진행한다는 복안을 밝히고 있다.

한편, 엔지니어링을 제외한 공사 발주계획은 총 36건으로 가축분뇨처리 시설 및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등의 사업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정되었으며, 환경공단은 엔지니어링 사업과 같이 11월 말까지 2,4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명주 기자 lmj@engdaily.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