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1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영국 바이워터그룹이 최근 다낭 인민위원회 Huynh Duc Tho 위원장과 회의를 갖고 다낭지역 물처리 및 물환경개선프로젝트 투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바이워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2년간의 답사 끝에 다낭 물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억달러규모 손짜, 다낭 해안지역 폐수처리시설을 포함한다. 이는 WB의 최우선 인프라개발 원조사업 중 현실가능성 있는 폐수처리장 및 하수저장시설 개선사업 등을 포함한다.
동시에 하수처리시스템을 개선하고 폐수처리기술현대화에 투자함으로써, 손짜, 퍼록 지방의 폐수처리장 2개소의 용량이 하루 3만6,000㎥에서 4만3,000㎥로 증가할 전망이다. 역내 폐수처리작업이 환경적으로 안전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Tho 다낭인민위원장은 “다낭시는 물환경개선사업제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재무계획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어야만 한다”며, “ODA자금을 대신할 수 있는 지자체 예산으로부터 PPP차관이나 지자체예산으로부터 투자를 받는 것 또한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