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7,000억원규모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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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7,000억원규모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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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개 위험지구에 2018~2027년, 7,041억원 지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울산광역시에 따르면 2일 시청 본관에서 ‘울산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인 이번 풍수해저감종합계획 공청회에는 울산대학교 조홍제 교수 등 관계 전문가와 시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시 전역에 걸쳐 풍수해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해 피해 예방과 저감을 위한 대책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울산시는 지난해까지 기초 조사 및 위험 요인 분석을 통해 총 130개 위험지구에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총 7,041억원의 정비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향후 시의회 의견청취, 행정안전부 사전검토 및 승인 신청 절차를 밟을 계획이며, 최종 승인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앞으로 10년간 방재분야 사업기준 및 국비지원의 근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정진택 시민안전실장은 “현실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울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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