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0월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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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0월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낸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2.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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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토부가 혁신도시 개발계획 수립에 나선다.

27일 국토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이전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혁신도시 발전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현행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으로 개정됨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국토부는 기존 공공기관지방이전추단을 조직 개편해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구성해 2030년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부단장 직할로 정책총괄과, 계획과, 산업과, 지원국장 이하 지원정책과, 상생발전과, 대외협력과 등 6개과, 총 34명 규모로 구성되며,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산업 클러스터 활성화, 추진체계 재정비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월초 세종시에서 열린 균형발전 비전과 선포식을 통해 발표한 혁신도시 시즌2 업무에 맞춰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이다"며 "금년 6월까지 시도별 발전계획을 수렴하고, 10월까지는 혁신도시별 발전테마를 담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개편된 조직을 통해『혁신도시 시즌2』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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