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기도 접경지 조성사업 종합계획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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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기도 접경지 조성사업 종합계획 마련한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3.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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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경기도와 접한 지역에 대한 개발계획을 마련한다.

22일 서울시는 서울 관문도시 조성사업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사당, 도봉, 수색, 온수 등 서울 외곽 경계 12지역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도시계획을 통해 종합재생을 목표하게 된다.

우선 서울시는 상반기 중 종합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며, 이후 사당 청년을 위한 거점도시,  도봉 동북권 최대 복합 체육-문화-생태도시, 수색 첨단 철도물류 거점도시,  온수 문화와 자연이 함께하는 산업관문이라는 방향으로 1단계 사업을 시작한다는 복안이다.

이후 2단계는 신내, 개화, 3단계는 신정, 석수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70년대 이후부터 개발억제정책으로 낙후되어 있는 경계지를 종합계획을 통해 지역균형개발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관문도시 사업은 그동안 방치했던 시 외곽의 소외지역을 지역특성에 맞게 거점으로 육성하거나 자연성을 회복하려는 것이다"며 "서울의 대표적 현안인 일자리 문제와 주거문제에 대한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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