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오남-수동 국도, 2022년 목표로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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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오남-수동 국도, 2022년 목표로 기공식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3.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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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경기도는 경기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건설공사에 대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남경필 지사를 포함 김한정, 조응천 국회의원,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은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서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되는 총 8.13㎞ 구간, 폭 18.5m의 4차로 국도로 지난 2013년 12월 개통한 내각-오각 종점부인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교차로에서 시작, 오남저수지, 팔현리, 억바위, 샛골 및 동골마을을 거쳐 천마산(해발 812m)을 터널로 관통해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된다.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048억원이 투입됐으며, 고려개발이 시공을, 경동엔지니어링 및 한맥기술 등이 설계, 케이지엔지니어링이 감리를 맡아 2022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향후 오남-수동 국지도가 개통될 경우, 서울에서 가평까지 이동거리가 평균 15㎞ 이상 단축됨으로써 통행시간이 평일 30분, 주말 1시간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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