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원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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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 수면 위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3.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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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이 시작됐다.

29일 국토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사업은 인덕원-수원-동탄을 잇는 37.1㎞ 구간 복선전철과 18개 정거장을 신설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총 사업비는 약 2조7,190억원 수준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중 안양시 863억원, 수원시 343억원, 용인시 1,564억원 화성시 395억원 등 지자체가 3,165억원을 분담하게 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2026년까지 마무리해 4호선 인덕원역을 시점으로, 광교에서는 신분당선, 영통에서는 분당선, 동탄에서는 SRT 및 GTX와 연계·환승을 통해 철도 네트워크 효율성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사업의 규모가 2조원대에 달해 GTX 사업 이후 수도권에서 발주되는 사업인 만큼 직간접 연계 업체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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