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아파트 등 주택사업 활발해 하동구 인구 증가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일본의 초대형 쇼핑몰 디벨로퍼 이온몰이 이온몰 하동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조만간 시공에 들어가 내년이면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6월, Nguyen Duc Chung 하노이 인민위원장은 일본 도교에서 이번 프로젝트 투자허가를 승인한 바 있다. 이온몰 베트남지사가 투자한 5번째 몰이며, 하노이에서는 롱비엔 이온몰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와무라 야수츠구 이온몰 베트남 지사장은 “이온몰 하동점은 베트남에서 우리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우리의 전문성과 경험, 열정을 쏟아부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지역개발에 서로 도움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하동점은 기존 이온몰 지점들과 동일한 철학을 바탕으로 재미와 흥미가 있는 장소로 설계 중이며, 방문하는 모든 이들의 삶의 행복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했다.
하노이 서부에 위치한 하동구는 하노이 시내와 연결되는 대형 간선도로가 지나고 베트남 최초 BRT 등 신규 대중교통망이 깔려있다. 또한 도시철도가 현재 건설 중에 있으며, 하노이에서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몰 주변에는 초고층 아파트, 빌라 등 수많은 주택단지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가까운 미래에 하동의 인구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동구에서는 전통비단공예품이 상당히 유명하다. 이온몰 하동점은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온몰은 지역사회 1위 쇼핑몰를 목표로 ‘하동의 미래를 뜨개질하다“라는 컨셉으로 최신 패션아이템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고 새로운 트랜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