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양구군과 화천군이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실시한다.
29일 환경공단은 양구군과 화천군에 대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기본, 실시설계 및 관망관리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상수관망 시설 개량 지연에 따른 노후화 누적으로 인한 가뭄 시 물 부족과 누수율 증가에 따른 수도사업 재정악화를 방지 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양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양구군 전역과 양구읍, 방산면, 남면 일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위한 것으로 약 29억7,400만원대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화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경우 약 22억2,400만원대 규모로 화천군 전역과 화천읍, 사내면 일원 노후상수관망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양 사업은 오는 6월 19일 참가등록 마감을 시작으로 7월 3일부터 5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2020년까지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현장세부조사 및 관망성능평가, 블록시스템 구축 및 관망정비 현장조사, 블록시스템 구축 및 관망정비 기본설계, 블록시스템 구축 및 관망정비 실시설계, 누수탐사 및 관망도 전산화, 관망운영팀 및 전담설계팀 운영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