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타당성 검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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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타당성 검증 강화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5.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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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1일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시행되는 실현가능성 평가제도는 기존 운영 중인 관문심사 제도(Gateway Review Process) 중 2단계에 걸친 거버넌스 심사와 계획 수립 심사 과정을 통합해 절차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정량적 평가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콘텐츠 발굴 등 사업 계획을 준비하는 거버넌스, 활성화 계획 단계와 사업비 대비 효과를 검증 및 평가하는 단위사업, 전체 사업 분야 검증 4단계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현재 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인 68곳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처음으로 적용해 올해 6월부터 평가를 실시후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국비지원 사항을 확정한다는 복안이다.

국토교통부 김이탁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많은 공적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이러한 평가체계를 통해 사업내용을 철저히 점검하고 평가할 계획이다"며 "계획이 잘 수립되고 준비가 되어 있는 곳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계획이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집중 컨설팅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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