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환경부로 일원화를 위한 위한 업무협약 '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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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환경부로 일원화를 위한 위한 업무협약 '싸인'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6.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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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환경부와 국토부가 물관리 일원화 업무를 명문화했다.

19일 환경부와 국토부는 통합 물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양분화 되어 있던 물관련 사업에 대한 환경부 단일화를 위한 첫단계이다.

양부서는 소관 SOC 피해 및 조치현황 공유를 통한 풍수해 재난에 대한 대응, 환경부가 마련 중인 다기능 보 처리방안 협조, 경인 아라뱃길 기능 재정립 방안 마련 협조, 해수담수화 및 댐, 상하수도, 해외건설 분야 환경부 정책 협조, 발전댐 관리체계 개선 정책 협조, 송산그린시티 및 시화멀티테크노벨리(MTV) 등 사업 추진협조, 지방하천정비사업 협조 등 총 8가지 협의를 업무 범위에 포함 시켰다.

환경부 안병옥 차관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로 나뉘어 있던 수량․수질 관리의 일원화를 계기로 한 차원 높은 통합 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천관리 기능을 제외하고 물 관리 일원화가 된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 상호 협력 협약을 통해 양 부처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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