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내년 인프라예산 11조7,500억원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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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내년 인프라예산 11조7,500억원 책정
  • Arnold Quinoviva Balairos 기자
  • 승인 2018.07.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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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엔지니어링데일리) Arnold Q. Balairos 기자 = 19일 필리핀 예산관리부(The Department of Budget and Management, DBM)는 2019년도 필리핀 국가예산안을 79조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예산안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는 교육투자이다. 내년 교육투자 예산은 올 예산보다 12.3%가량 높은 13조9,300억원으로 책정했다. 예산은 교육부, 기술교육 및 발전부와 대학교 등에 활용된다.

사회인프라설립예산은 올해보다 무려 68.3% 증가한 11조7,500억원으로 정해졌다. 예산부 장관 벤자민 디오코(Benjamin Dioko)는 "이번 예산액은 'Build Build Build' 사업과 SOC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다"며 "임기 초반부터 이 두 분야에 이미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두 분야에 투자가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필리핀 정부는 대규모 인프라사업 투자로 경제발전과 두테르테 정부 목표인 GDP 8%대 상승을 내다봤다.

이밖에 예산분포는 ▶내무부(Department of the Interior and Local Government)-4조7,800억원 ▶국방부(Department of National Defense)-3조8,800억원 ▶사회복지와 발전(Department of Social Welfare and Development)-3조6,700억원 ▶건강부(Department of Health)-2조9,900억원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1조6,100억원 ▶농업부(Department of Agriculture)-1조547억원 ▶사법부(Judiciary)-7,900억원 ▶민다나오(Mindanao) 무슬림 자치구-6,800억원 등으로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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