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관 마닐라 전철 사업, 올해內 첫 삽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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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차관 마닐라 전철 사업, 올해內 첫 삽 의지
  • Arnold Quinoviva Balairos 기자
  • 승인 2018.08.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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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Arnold Q. Balairos 기자 = 마닐라 전철 사업을 위한 차관 투입이 시작됐다.

27일 필리핀 및 일본정부는 마닐라 중심부 전철사업인 MMSP(the Metro Manila Subway Project)을 위한 차관 차입 서명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새롭게 진행될 마닐라 중심부 전철사업은 총 연장 25㎞ 구간에 민다나오부터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까지 약 14개 거점역을 갖춘 전철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현재 총 사업비는 약 7조9,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2025년 본격적인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서명을 통해 일본 정부는 첫번째 차관으로 약 1조416억원을 제공하게 됐으며, 필리핀 정부는 연말까지 착공에 들어간다는 복안을 밝히고 있다.

한편, 중심부 전철사업과는 달리 민다나오 철도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민다나오 철도사업의 경우 중국 차관을 통해 건설될 예정이며 양국간의 협의에 따라 진행여부가 달려있다.이에 업계에서는 향후 민다나오 철도 사업이 언제쯤 정상궤도에 올라설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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