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년간 8조원 투입 국유재산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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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년간 8조원 투입 국유재산 개발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1.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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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정부가 국유재산 토지 개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23일 기획재정부는 제20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및 의결된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선정 및 추진방안이 논의 및 발표됐다고 전했다.

이번 논의는 작년 3월 국유재산법 개정에 다른 후속 조치로 1만㎡이상 대규모 국유재산 중 기존 시설의 이전이 완료되었거나 이전이 예정된 국유재산 60곳 중 11곳이 최종 선정되어 개발절차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선정된 11곳은 의정부 교정시설 부지, 남양주 퇴계원리 군부지, 원주 반곡동 군부지, 원주교정시설, 대전교정시설, 천안 국립축산과학원 부지, 전주지법 및 지검 부지, 광주교정시설 부지, 대구교정시설부지, 부산원예시험장 부지, 창원 교정시설 부지 등 693만㎡가 해당된다.

정부는 관련 부지를 법무타운, 공공주택, 첨단 클러스터 등 복합단지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며, 이후 2028년까지 공공재원 7조8,000억원, 민간재원 9조원을 투자해 혁신성장 공간 및 주택 3만호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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