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민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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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민자 공모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3.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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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2구역) 개발사업의 제3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단계 2구역 개발사업은 약 2,00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공사를 마치고 2023년부터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기업에게 배후단지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인천신항 1단계 배후단지 면적 214만㎡ 중 2구역 94만㎡이다. 주요 도입시설은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편의시설이다. 1구역 66만㎡는 현재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IPA)에서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2022년 배후단지 개발 완료 이후 상부시설까지 완공될 경우 3조4,175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9,4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 수행능력이 있는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해수부는 사업제안서에 대해 개발·재무·관리운영 3개 분야의 계획을 종합 평가해 오는 8월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조감도./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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