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강원 도로 9년만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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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강원 도로 9년만에 완공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3.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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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경기도는 지방도 387호선 운천-탄동 도로 확포장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 영북면과 강원도 관인면을 잇는 7.7㎞ 구간 길이 도로로 총 902억원을 들여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2010년 착공을 시작해 2014년 한탄강홍수조절댐 건설사업으로 인해 수몰되는 1.76㎞ 구간 우선 개통, 2016년에는 관인면 사정리 구간 0.9㎞를 개통 후 9년만에 전구간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 완공으로 도 경계 주변지역 간 연결기능이 개선 및 관광명소에 대한 접근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명 경기도 북부도로과장은 "좁은 도로폭이 넓어지고 구불구불한 도로가 직선으로 바뀌면서 이용자들의 안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통일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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