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경기도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5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을 심의 및 의결했다고 전했다.
올해 진행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 북동부 지역 지자체가 추진 중인 개발 사업들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총 25개 사업에 52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가평군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 등 3개 사업, 양평군 물안개공원 조성 등 7개 사업, 연천군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 등 4개 사업, 포천시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공사 등 5개 사업, 여주시 강천섬 굴암리 주차환경 개선 등 4개 사업, 동두천시 소요내음공원 조성 등 2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각 사업들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올해 안에 예산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손임성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올해 추진하는 25개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사업으로 경기 북동부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