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1일 산업부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계획수립 후 1년 8개월에 수립된 것으로 2038년까지 계획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IT 분야 등에서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대비해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대형원전 2기, 소형모듈원전 1기 등이 건설될 예정이며, 재생에너지원으로부터 연간 7GW의 전력을 생산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신규 원전 사업을 위한 부지선정, 신규 열병합발전 확보를 위한 LNG용량시장 본입찰 실시, 배터리저장장치 및 양수발전 등 신규 ESS 사업자 선정, 무탄소 입찰시장 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