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평택 복선화 사업 4공구, 속도 내기 위해 두번째 재공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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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평택 복선화 사업 4공구, 속도 내기 위해 두번째 재공고 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11.1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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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연속된 유찰로 난항을 겪고 있는 오송-평택 복선화 사업이 다시 입찰이 진행된다.

16일 국가철도공단은 오송-평택 복선화 4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입찰은 지난 8일 두 번째 유찰에 따른 것으로 4공구 입찰은 지역업체 선정 등에 난항을 겪으며 연속 유찰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총 8,060m 연장에 달하는 4공구 사업은 3,965억원 규모의 T/K 사업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PQ 접수를 마감 후 내년 4월 6일부터 13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5월 13일 최종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재입찰로 이미 경쟁구도가 갖춰진 1, 2, 3, 5공구와 4공구가 속도를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한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1, 2, 3, 5공구에 비해 4공구 입찰이 늦어질 경우 정부가 공헌했던 완공시기 지연은 물론 수원 및 인천발 KTX 증편에 따른 남북지역간 KTX 병목 현상심화 등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역업체 참여 기준까지 낮추어 진행되는 4공구 사업 입찰의 성사 여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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